우리 와우팀은 여러 가지 과제를 해야 합니다.
독서축제, 수업축제, 기습축제, 개인축제 등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이처럼 우리는 과제를 축제라고 부릅니다.
과제를 하고 난 후면 우리는 한 걸음 진보하고 성장하기 때문이고,
그 성장은 생일보다는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사실, 팀장인 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호호. ^^)
한가위를 며칠 앞둔 날에 자유축제 하나를 내었습니다.
블로그를 들러 주시는 여러분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 곳에도 올려 봅니다. ^^
다음과 같은 과제였습니다.
*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결실이 걷히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를 만나게 됩니다.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더욱 돈독한 가족애로 채워넣어야겠지요.
한가위를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년 맞게 되는 명절이라 생각지 마십시오.
2008년 한가위는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명절입니다.
내년의 한가위는 올해보다 한 살 더 먹은 상태로 맞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분은 누구입니까?
따로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여 마음을 전해야 할 분은 없으신지요?
명절에 가족에게는 어떤 선물을 할 건가요?
전화를 통해 안부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은요?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는 건 어때요?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며 의미 있는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유축제입니다. 자유축제는 예절과 같습니다.
하지 않아도 상관 되지만 하면 더욱 좋은 것들입니다.
자유축제를 맘껏 하실 수 있도록 저도 작은 배려를 합니다.
이번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의 마감일은 이틀 후로 연기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주 수요일 정오까지가 되겠습니다.
독서축제보다 가족이 더 소중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날이 다가오기에
이번 자유축제는 불가피한 것이었지요~ ^^
모두들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와우팀장 Dream
*
이렇게 축제를 올렸더니
어느 팀원은 고향에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부모님을 따라 큰 집에 가기로 재결정을 내렸더군요. ^^
팀장의 의견을 존중해 주니 고마운 일이고
그에게 고향 방문이 더 중요하다면 기쁨까지 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한가위도 아름답고, 의미있고, 기쁘길 기원 드립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 My Story > 아름다운 명랑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친구 이야기 (14) | 2008.09.13 |
---|---|
선한 사람이기보다 온전한 사람이 되고 싶다 (8) | 2008.09.13 |
기쁨 연타~! 9월엔 나도 적시타 하나 쳐야지... (8) | 2008.09.05 |
하늘이 가르쳐 준 것 (10) | 2008.09.04 |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만나다 (9) | 2008.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