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아름다운 명랑인생

『법구경』으로 한껏 웃기

카잔 2009. 3. 21. 07:31


『법구경』


"의미 없는 천 마디의 말보다 마음에 평화를 부르는 한 마디 말이기를.

현란한 천 편의 시보다 영혼의 잠을 깨우는 단 한 줄의 시이기를.

귓가를 스쳐가는 천 곡의 노래보다 심금을 울리는 한 곡의 노래이기를."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책 마지막 장에서 읽은 『법구경』의 한 구절이다.
나의 글과 강연이 저 구절들처럼 평화와 깨어있음, 심금을 울리는 영혼에 닿아 있기를 늘, 바라왔다.
내 바람과는 달리 내 삶은 늘 말이 많았고, 현란하고 어지러웠으며,
심금을 울리기는커녕 종종 아픔을 주어 정말 누군가를 울리곤 했다.

좀 더 성장하면 달라지겠지.
성장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쌓이고 쌓이면 나도 깊어지겠지.
눈 내리는 겨울의 어느 날, 장독대 위 눈이 어느새 소복이 쌓이듯이.

그렇게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은 내게 근엄함이 아니라 유쾌함이다.
나는 웃으며, 더 많이 웃으며, 아주 많이 웃으며 살고 싶다.
진지함보다는 유쾌함으로, 근엄함보다는 경쾌함으로 살고 싶다.

3기 와우팀원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한껏 웃어라. 세상을 얻은 것처럼.
결국 자신을 알면, 세상 전부를 얻과 같다."

이것은 나의 믿음이다. '자신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자신을 아는 지식'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온갖 좋은 것들이다.
웃음, 행복, 수용, 긍정, 평온, 용서, 희망, 꿈.... ^^

다시 한 번 『법구경』을 음미해 보시라.
그리고 우리 와우팀원의 『법구경』에 대한 소감 하나를 읽어 보시길.
웃음 한 조각 건지게 되시리라 생각한다. 그런 웃음 가득한 2009년 봄날 되시길.


『법구경』


"의미 없는 천 마디의 말보다 마음에 평화를 부르는 한 마디 말이기를.

현란한 천 편의 시보다 영혼의 잠을 깨우는 단 한 줄의 시이기를.

귓가를 스쳐가는 천 곡의 노래보다 심금을 울리는 한 곡의 노래이기를."

[10대에 남미로 이민을 간, 어느 와우팀원의 감상]
푸하하하하하하~ 아고배야~ 하하하하하하~ 나 돌아가시겠다~
아고 배야~ *떼굴떼굴~* 나 정말 미쳤나부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참 이상하다 생각했다.. 왜 이 아름다운 시 제목이 밥구경일까.... 참 신기했다.
영혼의 울림과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
이상해서 제목을 다시 보는데...’밥구경이 아니라 법구경이었던 것
 &^^#@#@$$%$^$^$%#@@

나 정말 죽는다고 웃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웃었다. 정말 호박탱이 아줌마 이러구 싶은걸까...
하하하허~^^;; 우아한척~ 읽어가고 있었는데... 완전 분위기 깼다~ ^^;;
..주름은 생겼을지 몰라두 십년은 젊어졌을껴~ 많이 웃었으니까~ ^^;;



웃음으로 젊어지는 삶, 깨달음으로 깊어지는 삶으로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 가득하시길.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