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편집과 글이 담긴 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본 것인데.. 결국 출처를 못 찾았네요. ^^) WBC 일본과의 한판 승부에서 1:0 완봉승을 거두었을 때, 정현욱의 2이닝은 정말 빛나는 피칭이었다. 봉중근 - 정현욱 - 임창용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 주었다. ^^ 지난 해, 정현욱은 삼성 마운드의 보석이었다. 아마도 다른 구단의 팬들에겐 아직은 낯선 이름인가! 참 감동스럽게 만든 위의 이미지에는 몇 가지 그릇된 정보가 있다. (물론, 정현욱을 향한 작성자의 마음과 글은 감동이었다. 그리고 WBC 경기만을 다룬다면 대체로 옳은 얘기다. 허나, 한국의 프로야구에서까지 생각해 볼 때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정현욱이 불펜투수인 것은 맞지만, 이기는 게임, 지는 게임에 모두 출전하는 투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