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기만의 기질을 가진 존재다. 예술가들이 창작하려는 기질을 지녔다면, 자기계발 강사들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려는 기질을 지녔다.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기질을 지녔다는 말은, 누구나 자기 기질로 스스로를 구원하고 세상에 공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기계발 강사들은 ‘격려하고픈 욕구’를 살려냄으로 자신의 세계를 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2가지의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자기 기질의 고유함을 믿고, 2) 자기 기질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다. 나 역시 격려하려는 욕구를 지녔다. 누구나 이런 욕구를 가진 것은 아님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이다. 당시, 나는 이십 대 초반의 열정적인 청년이었다. “알려 줄 게 있어야 가르쳐 주지.” 나는 교회와 대학교에서 20대 청년들 앞에서 자기계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