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많이 하시는 전도사님 한 분을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하며 전도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얘기를 나누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리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다. 영적 진리에 눈을 뜨면 삶의 문제에 대한 본질을 볼 수 있다. 진리의 눈이 밝아지면 문제의 실마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 실마리를 잡아당기면 복잡하게 얽혀있던 문제의 실타래가 스르르 풀어진다. 해결책으로 가는 길이 고속도처럼 훤하게 볼 수 있다. 전도사님과의 대화는 명쾌하고 통쾌했다. 때로는 섬세한 진단 없이 처방을 내리셨던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분의 영적 조언은 내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오늘 전도사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영적 대화의 유익을 절감했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내 삶으로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