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인 기업가의 세계는 자유로운 전문가들의 세계다. 1인기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톰 피터스는 1인기업을 'PSF(Professional Service Firm)'으로 정의했다. 그에 따르면, 1인 기업가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이다. 물론, 모든 1인 기업가가 업계 최고 수준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은 되어야 한다. 업계 최고의 수수료는 아니더라도 자기가 제공한 서비스에 맞춤한 만큼의 수수료를 당당히 요청할 수 있을 정도로 열정과 최선으로 일해야 한다. 처음에는 서비스 수수료를 정하는 주체가 고객이지만, 1인기업의 전문성이 높아지면서 주체가 1인기업으로 바뀐다.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자유는 커진다. 주는 만큼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만큼 요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