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최고의 상태로 돕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하다.
팀원이 나와 다른 업무 스타일로 일하더라도, 속도가 느려 내가 끼어들고 싶어도,
혹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것이 팀원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라면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막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서로의 다른 점을 바라보기 시작한 연인들이
더욱 좋은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끊임없이 자기 욕심이 아니라, 사랑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하나님과 가까워질 때, 나는 비로소 사랑을 지닌 사람이 된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을 바꾸시어 보다 지혜로운 결정, 누군가를 섬기는 결정을 선택하게 하신다.
거의 모든 경우, 내가 할 일은 정의와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이기도 했다.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에는 사랑과 정의로 결정하는 것의 유익을 잊어 버리거나,
혹 기억하여 그런 결정을 하더라도 결정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힘겹다.
그 때 나는 느낀다. 사랑이 내 안에 없었던(혹은 많지 않았던) 것이구나, 하고.
생각해 보면, 좋은 성품이 내 삶에 드러났을 때에는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들어온 것이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찹으로 탐스럽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내 삶에서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랄수록, 좋은 나무가 되도록 힘써야 함을 떠올린다.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 마태복음 7:17
사랑의 성령의 첫번째 열매요, 은사 중 제일의 은사다.
요즘 나는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아니, 사랑이 필요한 건가? ^^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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